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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국제관함식 반대 거리행진 경찰 통제...'차벽' 등장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0.11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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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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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觀艦式)'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이 열리는 11일 주 행사장 입구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정문 앞에서는 관함식에 반대하는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참가자들의 거리 행진을 가로막고 통제하면서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 관함식 반대와 평화의 섬 제주 지키기 공동행동' 등은 당초 이날 오후 2시30분 해군기지 정문을 출발해 강정마을 안쪽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이 해군기지 정문에서 마을 방면으로 향하는 진입로에 차벽을 설치하고 통제를 하면서,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과 활동가 등은 경찰에 "정당한 집회를 보장하라"며 차벽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행진을 통제하던 경찰은 약 20분 뒤 차벽을 해제했고, 강정마을 평화센터 앞에 행진 참가자들을 고립시키는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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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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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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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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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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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제주 국제관함식 반대 단체들의 거리행진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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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관함식 반대 시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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