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공개수업은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의 긴밀한 유대 관계 속에 다문화 정책연구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임과 교과 전담교사는 각 학년 다문화 주제중심 수업 계획에 따라 다문화 감수성 영역 중 보편성(반편견, 평등성, 세계시민성) 역량 중심의 수업을 운영했고, 학부모들은 높은 관심 속에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인권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알게 됐고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서 부모도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들은 다문화 감수성 핵심역량 강화 수업에 대한 연구 및 지도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학부모들은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한 다문화 감수성 핵심역량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며, "학생들은 피부색, 말과 글, 종교, 성별 등이 달라도 서로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