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연 성산읍 부읍장 ⓒ헤드라인제주 |
청렴은 무엇이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청렴은 비단 공무원 뿐 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가치이며 혼자서는 청렴한 사회가 이룩할 수 없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이루어 지는 고장난명(孤掌難鳴)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초등학생 때부터 바른 인성과 인격체 형성을 위하여 작은 의미의 청렴의 의미를 살펴보고 책임․공정․절제․정직․배려․약속 등의 덕목에 대해 눈높이 교육을 해나가며, 청렴한 생활을 해나가도록 교육을 받는다.
이 와 더불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곳곳에서도 넓은 의미의 청렴이 실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렴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청렴은 각종 상황속에서 자신의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마음속 잣대라 할 수 있다.
교통질서 지키기,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 등) 배려, 고운말․바른말 사용하기, 부당한 선물 안받기 등 평소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리 공직사회에는 청렴성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시선이 어느때 보다 높다. 이에 부응하여 오늘부터 자신의 실생활에서 겪는 상황에 대해서 작은 실천 하나씩 다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활 속 작은 덕목들을 하루하루 착실히 실천해 나가면 개개인의 신념과 청렴한 마음들이 이루모여 청렴으로 가득한 위대한 사회가 머지않을 듯하다. <조성연 성산읍 부읍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