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가 되어줄게'는 1부와 2부로 구성, 모두 추자중학교 학생들의 작품 261편이 실려 있다.
1부는 자율동아리 '수덕 선비(창작 동아리)'10명이 1년 동안 쓴 작품 183편, 2부는 '수덕 선비'를 뺀 나머지 16명이 1년 동안 쓴 작품 78편이 429쪽에 걸쳐 실려 있다.
작품집에 실린 컷은 모두 학생들 스스로 참여해 그렸다. 학교장의 발간사와 권두시를 싣고, 장훈 교사가 편집을 해 '등대가 되어줄게'가 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이 작품집은 추자중학교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추자도 내 여러 기관에 배포해 학생들의 속내를 부모님과 면민들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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