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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반대 농성자들, 원희룡 지사에 격렬 항의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08 16:20:00

kakaotalk친구추가

▲ 제주 제2공항 반대 농성자들이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항의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며 제주도청 현관에서 농성중이던 제주녹색당 등이 8일 제주도청에 들어서는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녹색당 등 제2공항 반대 농성이 진행중이던 제주도청 입구로 들어섰다.

제2공항 등 반대 농성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는 원 지사에게 "사퇴하세요", "물러나라", "방 빼세요" 등을 외치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자치경찰과 공무원 등이 원 지사가 들어갈 길을 만들기 위해 집회 참가자들을 밀어내면서 일부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여기는 민원인들이 다니는 통로"라면서 "길을 막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도청으로 들어섰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원 지사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제주도청에 정문으로 복귀할 예정으로 충돌이 우려된다는 문자메시지를 언론에 알린 후, 뒤늦게 농성자들과의 충돌을 우려한다며 복귀일정을 늦춘후 오후 4시 도청으로 들어섰다.<헤드라인제주>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제주도청 앞 텐트촌 사람들'이 농성중인 제주도청 정문으로 들어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제주 제2공항 반대 농성자들이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항의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청에 들어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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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당당 2019-01-09 02:05:46

당당하게 제2공항 철회 국토부에 요구해라

112.***.***.29

원희 2019-01-09 02:04:54

원희룡이 제주도민을 개돼지로 보고있다

112.***.***.29

초록 2019-01-09 01:55:51

나는 제주공항 근처에 소음때문에 절대 숙박 안잡고, 이호태우해변도 안간다. 5분에 한번꼴로 비행기 소음에 짜증만 난다. 그래서 소음없는 김녕, 구좌, 성산, 서귀포쪽으로 가는데 성산에 제2공항 만들면 성산일출봉 근처도 소음이 수시로 날텐데....도지사는 이런거 조차 모르는건가? 조용한 제주도는 이제 없는거다.

221.***.***.9

누가시키던가요? 2019-01-08 22:29:48

기자라면
현장 상황을 바르게 전달하셔야지요.

원지사가 원하는대로 놀아나셨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기레기는 지금도 기레기소리 듣는겁니다. 원지사가 짖밟고 간 민주주의를 쓰레기통에 넣으셔서 좋으세요?

211.***.***.121

도대체 무슨 말인지 2019-01-08 23:03:02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네
기자들을 죄다 나쁜 인간 취급할거면 신문은 뭐하러 보시오?
멀쩡한 언론 이상한 신문 매도하지 말고 자중하시오

119.***.***.42

영상으로 확인해보아요 2019-01-09 00:07:16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820960134911511&id=100009925961508

14.***.***.28

지랄 2019-01-09 12:34:51

기자라면? 그대 입이 쓰레기통 같군요. 언론매도 하지 못한 안달한 사람모양.

112.***.***.188

원지사님 2019-01-08 20:13:47

당당하게 걸어가십시요

다수가 원하는 결정이고

합당한 결정을 소수사람들이 막는거 자채가 민주주의를 위반하는거 아닌가요

112.***.***.192

합당한 결정? 아닌 거 같은데.. 2019-01-09 00:09:51

http://m.ijeju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669

14.***.***.28

어트케 이게 합당하지? 말도안대 2019-01-09 00:11:39

http://m.headlinejeju.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50788

14.***.***.28

원하다 추룡아 2019-01-08 18:45:31

제가 그 곳에 있었는데요 원희룡 도지사님과 자치경찰분、
그리고 언론사분들에 의해 저희가 만든 피켓들이 부서지고, 저희를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보내주신 식량(간식)을 밟았어요 그리고 궂이 옆에 길이 있는데도 그곳에서 시위하던 분들을 밀치고 밟으며 올라갔어요
이게 도지사가 주민들에게 할짓입니까? 저흰 학교에서 도덕을 배우죠 도지사님도 배웠을것 아닙니까? 그것을 배우고도 그렇다면 저희는 학교에서 도덕을 배울 이유도, 선생님 말을 듣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희가 성공을 해서 똿! 하규 사회에 나왔는데 나라가 이미 망해있으면 저희는 무엇을 위해 노력한겁니까? 그리고 대통령이나 도지사는 학생들이 아닌 어른들이 뽑습니다 돈 받았다고, 귀찮다고 아무나 뽑아서 나라가 망하면 누가 책...

59.***.***.104

원하다 추룡아 2019-01-08 18:49:18

그리고 이 미래는 아이들이 살아갈건데 어른들의 섣부른 판단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가 망쳐진다면 부끄럽지도 않나요? 부디 자신보다는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야할 아이들을 위해 옳은 판단 해주세요

59.***.***.104

너가 한 행동은 똥이다 2019-01-08 19:25:08

누가 누구보고 추하다고 하는지?
타인의 보행을 먼저 막은건 누구냐?
법을 어기지말고 시위해라
이 매국노같은 인간 말종아...

39.***.***.146

너가 한 행동은 똥이다님께 2019-01-08 21:04:24

저기 계신 분들은 주민분들의 통행이 불편하시다는 말을 듣고 최소한의 면적에서 활동중이십니다 그리고 분명 도청잎을 점거한건 불법일지 모르겠으나 그렇다고 합법 시위를 하는 곳까지 부셔버리는 것이 잘 한 행동입니까?
그리고 직접 오셔서 확인해 보세요 저희는 보행자가 보행할 수 있는 면적은 확보해 놨으니까요
그리고 가만히 앉아수 시위하는데 그분들을 밀치고 밟고 가는 것은 옳은 행동인가요?

59.***.***.104

웃기고 있네 2019-01-08 21:47:19

저기 저렇게 앉아있는거 자체때문에 지나가려다가도 신경쓰여서 못지나감. 옆 문으로 가려고 해도 도청 직원이 열어줘야 들어가고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님...
김경배씨야 그렇다 쳐도 옆에 있는 사람들은 뭐하는 건지
제2공항이나 비자림로나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찬성하는 사람도 있는건데, 무조건 자기네가 옳은거고 그 사업들 찬성하는 사람들은 몽땅 제주도 파괴범으로 몰아버리고.

119.***.***.219

원래 닫힌 문... 2019-01-09 00:15:19

제가 깜짝 놀랐던게 저 문, 로비 리모델링 한다고 계속 닫혀있던 문이라던데요..내일 문 여는 날이래여... 거 쑈하려고 기자도 미리 잔뜩 불렀다고 함. 저번처럼 누가 달려들어서 병원에 좀 누워있거 싶었나봐여. 어제까지 외국에 갔다왔다더니 피곤했나바.

14.***.***.28

시민 2019-01-08 18:10:12

원희룡은 영화감독하면 엄청 잘하겠네~^^
도지사 그만하고 영화찍자~!!!
막장으로~^^

211.***.***.167

원희룡전속기자냐 2019-01-08 17:58:39

가로막고? 먼저 앉아있는 사람들 짖밟고 지나갔습니다.

14.***.***.60

이건 아닌듯 2019-01-08 17:31:36

원희룡 싫어하고 제2공항도 반대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 당신들의 행동이 오히려 국토부와 원도정에 명분을 줄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
차라리 김경배 홀로 단식을 했다면 동정했을것을, 녹색당 등 이물질이 끼어들면서 물을 흐리고 있다!

175.***.***.75

뭐래 2019-01-08 18:01:41

동정? 동정 바라고 단식하는거 같습니까? 찬 바람 맞으면서 한겨울에 돌바닥에서 자면서 면담요청 요구하는 시민들한테 자기는 뭘 잘했다고 시혜적인 태도로 이래라 저래라 합니까?

14.***.***.60

ㅋㅋ동정이래 ㅋㅋ 2019-01-09 00:27:54

원희룡 싫어하고 제2공항 반대하신다고 하니까 안심이 되네요. 그러나 그런 동정은 혼자 잘 간직해주세요. 김경배님에게는 동정을 해볼까 말까 간보는 지지자가 더 든든할까요? 아니면 바로 옆에서 함께 있어주는 이물질이 더 든든할까요? 김경배님이 진짜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곁에서 같이 자리 지켜주고 '김경배와 면담하라'라는 구호도 외쳐주는 이물질을 더 든든해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국토부와 원도정의 부정이 드러나서 명분을 점점 잃고 있고 그래서 원희룡이 저런 자해공갈단 같은 쑈까지 하면서 시위하는 분들을 도발하는 것 아니겠어요? 원희룡 싫어하시고 제2공항 반대하시면 나름 통찰력이 아예 없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생각을 좀 더 하고 동정 같은 섯부른 표현은 좀 부끄러워하셨으면 좋겠네요.

14.***.***.28

탓 2019-01-08 17:13:16

거짓말로 기사 쓰지 마세요. 제목부터가 뻔한 의도가 보입니다.
원희룡 지사를 가로막은 것이 아니고 지가 스스로 그쪽으로 올라온 겁니다.
사람들을 짓밟으면서 피켓들 부수면서.
이런 뻔한 거짓말, 왜곡된 기사는 쓰지 맙시다.

14.***.***.60

보름달 2019-01-08 17:07:42

홍창빈기자님, 기사를 쓰려면 사실대로 쓰세요.
바닥에 피켓을 신발로 밟고 들어가며 폭력사태를 유발하는 행동을 원희룡도지사가 동영상이 버젓이 있는데 이렇게만 기사를 쓸건가요?
제주도정이 제주도를 다 말아먹는 이모양이면 언론이라도 바로 서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75.***.***.172

달 2019-01-08 17:04:04

현장에 있던 기자분이 아니신가봅니다. 시민들의 피켓을 밟고 지나가며, 시민들을 밀치고 가던데요. 이런 헤드라인 뽑아내신 걸보니, 원지사 굉당- 쇼만들기 참여하신 기자분으로 잘 이해되네요. 앞으로도 지켜보겠습니다.

110.***.***.220

톨 2019-01-08 17:02:49

갑자기 공무원들이 나타났고 자치경찰들이 왔다. 검은 새단이 현관 중앙에 서더니 원희룡이 차에서 내렸다. 원희룡은 시민들이 계단에 붙여둔 현수막과 피캣들을 자근자근 밟고 올라왔고 계단 상단에 가만히 앉아있던 여성들을 밟으며 여성들의 가운데로 직진해서 중앙현관으로 들어갔다.
계단옆으로도 갈 수 있는데... 누가 누굴 막았다는거예요!!!

112.***.***.246

자유는 오만이 아니다 2019-01-08 19:29:52

먼저 관공서에서 개인소유물 들고 와서 깔아 놓은건
잘한 짓이냐?
그게 합법적인 행동이라고 큰소리치냐?

39.***.***.146

어머 개인 소유물이라뇨 2019-01-09 00:47:17

누가 들으면 우리집 쇼파 같은거 둔 줄 알겠네 ㅋ 보니까 로비가 그늘지고 추워서 오래 자리잡고 있으면 골병드는 걸 넘어서 골로가겠던데, 그래서 인권위에서도 최소한의 인도적 조치랬나 암튼 뭐 그런 이유로 권고해서 그나마 엉덩이 안 시릴라고 깔아둔 매트입니다☆ 저번에 집회할 때 들었음.
아무리 절박해도 인도에 텐트치고 단식하는 건 못할 짓이라고 할 사람이네.
아유 참, 그리고 참, 닉네임 자유는 오만이 아니다-이거 넘 비장해서 제가 좀 부끄럽네요. 저기 시위자들은 자유를 만끽하느라 저기서 이 날씨에 저러고 있는게 아니고 도청에서 직무유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여론을 쌩까고 문제없는 척 언론조작해서 제2공항 원래대로 해치우려고 하니까, 그것 좀 바로잡으라고 하는 민원을 너무 쌩을까도 너무 까니까 저러고 ...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