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강창학체육공원 내 남쪽 잔여부지에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를 변형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생활스포츠로 전용구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소규모로도 조성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 그라운드골프장은 동서방향 50m, 남북방향 30m 등 1500㎡ 면적으로 조성됐다.
안전펜스와 수도관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의 준공으로 어르신들이 골프를 즐기며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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