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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故 현창용 할아버지 별세 애도...4.3특별법 개정 노력"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2.11 10:37:00     

제주4.3 수형피해자 현창용 할아버지가 지난 7일 오전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1일 성명을 통해 "불법군사재판의 억울함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생존수형인 중 한 분이신 故 현창용 할아버지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 할아버지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법군사재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4.3재심 청구를 위해 적극적이었고, 70년의 억울함을 풀기 시작하면서도 별세 직전까지 4.3의 해결을 위해 걱정하셨다는 얘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4.3특별법 전면 개정 등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유족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현 할아버지의 별세에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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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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