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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제주도민체전 구호, '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2.12 18:34:00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체전의 구호가 '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으로 정해졌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1일 도민체전 개회식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대회 구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구호는 지난 1월 도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표어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신제주초등학교 강우빈 학생의 응모작이다.

표어 공모에는 총 137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는데, 강우빈 학생의 작품을 비롯해 △'모다들엉 건강제주 혼디호는 화합제주'(이훈, 조천읍) △'활짝펴라 제주체육 함께하라 축제의장'(양선미, 신성여중 교사) △생활속의 건강체육 제주도민 화합축제'(송지은, 건입동)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초.중.고등학교부, 일반부, 장애인부 경기 등이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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