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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공한지 자생 소나무 활용 공원화 추진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2.20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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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은 공한지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공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관광객 등 왕래가 많은 시흥에서 신천 일주도로 17km 공한지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2000여본을 전지·전정하고 잡목과 넝클류를 제거해 조경수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신천리 일주도로변에는 먼나무 37그루루를 식재했다.

신양해수욕장 및 야영장에식재되어 있는 소나무가 밀식으로 인해 생육상태가 불량해 621그루는 간벌했고, 주변 소나무 3000여그루는 전정했다.

한편, 성산읍은 도로 주변에 잡목들이 울창해 운전자 시야가 가려 교통위험이 많은 제성로 외 7개 간선도로 6km를 수목정비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서성일로 외 5개소에는 교목전정 및 벌목사업 등의 녹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주요도로변에 소나무 등 자생자원을 조경수로 탈바꿈시키는 공원화 사업을 통해 이용객에게 힐링쉼터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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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