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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가시리' 2019 제주유채꽃축제 4월 4~7일 개최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2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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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를 주제로 유채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주무대인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과 유채꽃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짜기, 유채꽃 염색, 조랑말 승마체험, 유채꽃음식경연대회, 금혼식, 유채꽃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녹산로 차없는 도로에서는 유채꽃 프리마켓 '가시장', 비긴어게인 녹산로 '꽃길애송이', 거리의 화가 프로그램 등이, 보조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두근두근생생 라디오 공연과 드론체험, 말발굽 던지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메뉴가 개발됐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됐다.

축제 대표 음식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 쉐프를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음식메뉴를 개발, 축제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유채꽃축제 음식메뉴 개발을 위해 올해 유채꽃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품은 내년 음식부스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화장실 부족 해소를 위해 조랑말 박물관옆 화장실을 신축했고, 유채꽃 광장 안에 포토존 및 조랑말박물관 루프탑 쉼터를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가시리 지역의 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짧은 갑마장길 걷기 행사는 지역의 목축문화를 들여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랑말박물관-헹기머췌-따라비오름-잣성을 코스로 한다. 프로그램은 행사기간에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회 15명 내외로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드론으로 가시리마을과 따라비오름 등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론시뮬레이션과 시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축제기간 나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 대천환승센터와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제주민속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현덕준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장은 "제주유채꽃축제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점차 발굴.운영해 지역에 기반을 둔 제주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문의는 제주유채꽃축제 홈페이지(www.jejuflowerfestival.com)에서 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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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