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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왕벚꽃축제 '성황'...벚꽃 거리마다 많은 인파 몰려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31 17:16:00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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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읍 장전리에서 펼쳐진 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 ⓒ헤드라인제주
지난 29일 개막한 연분홍 물결의 대향연인 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가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벚꽃길 명소인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와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화창한 날씨 속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장전리 벚꽃길에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개마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야간 경관조명 및 포토존이 설치돼, 밤에는 벚꽃길의 이색적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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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읍 장전리에서 펼쳐진 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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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벚꽃 개화가 절정에 일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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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펼쳐진 제주왕벚꽃축제. ⓒ헤드라인제주
한편, 제주왕벚꽃축제와 연계해 제15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진행 중인 전농로사거리~남성로터리 일대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면서, 낮에는 물론 밤까지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

지난 29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1일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과 웨딩의 퍼포먼스, 콩쥐와 벚꽃신의 인형극 등이 이어졌다.

각종 수공예품 등 40개팀의 플리마켓, 벚꽃엽서 및 벚꽃 화전 만들기, 전통혼례복 체험, 벚꽃길 포토존 등도 운영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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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