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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로 탄소포인트제 받아봅시다

성산읍 mylovesay03@korea.kr      승인 2019.05.30 15:46:00     

[기고] 김현아 / 서귀포시 성산읍 생활환경팀

김현아 서귀포시 성산읍 생활환경팀장 ⓒ헤드라인제주
어느새 한낮 초여름 날씨로 접어들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찾아왔다.

더워지기 시작되면 냉방시설들이 가동하게 되는데 이럴 때 미리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탄소포인트제를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게 되면 상․하반기에 탄소포인트라는 인센티브(현금, 제주사랑상품권, 쓰레기 종량제봉투, 에코마일리지)로 제공받게 되는 저탄소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우리집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되겠어?’ 라고 생각한다면 전기요금 고지서를 펼쳐 전기사용량을 확인한 후 424g을 곱하면 매월 우리집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적지 않은 이산화탄소가 가정에서 배출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가오는 여름에 각 가정의 에어컨 냉방온도를 26℃이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낸방온도를 1℃조정할 경우 연간 110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멀티탭을 사용한다거나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둠으로써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물을 아껴쓰는 등의 생활습관의 변화로 온실가스를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

“나 하나쯤은”이 아닌 “내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지킴으로써 우리의 후손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현아 / 서귀포시 성산읍 생활환경팀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지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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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mylovesay03@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