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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장마전선 영향 오전 산발적 '비'...오후부터 장맛비 소강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27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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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6일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장맛비는 오늘 오후부터 일시적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북은 저녁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그러나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27일 새벽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27일까지 제주도에는 누적 100~200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였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장마전선은 28일 일시적으로 일본 열도로 남하했다가 29일쯤 다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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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