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3일 일본 마츠야마를 출발하는 전세기를 통해 18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 지방도시 공략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세기는 지난해 하반기 마츠야마 전세기 유치 세일즈의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마츠야마발 전세기는 지난 오키나와(3월29일), 히로시마(4월27일), 토야마(5월24일), 타카마츠(6월14일)에 이은 올해 5번째 일본발 전세기 취항이다.
마츠야마발 전세기를 기획한일본 여행사(후지트래블서비스)는 "제주 전세기 상품 이용자 대부분은 제주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다. 40~50대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이나, 20~30대 젊은층의 예약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날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츠야마 전세기 취항을 기념하며 제주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관광객 환영 현수막을 게재하고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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