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故 윤춘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별세에 애도성명을 내고 "평생을 낮은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다 가신 故윤춘광 의원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고인은 '의원'보다는 '투사'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정도로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며 "서귀포시나라사랑청년회 회장, 제주4.3도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정의와 진실을 똑바로 세우고자 노력했으며, 2010년 제주도의회 의원이 돼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어 "불과 두 달 전에 영면하신 故허창옥 의원에 이어 평생을 낮은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다 가신 故윤춘광 의원에게 다시 한번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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