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5호 태풍 '다나스', 낮 12시 열대저압부로 변질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20 13:09:00     

제주도 '태풍경보' 해제...호우.강풍특보로 대치

RTKO64_201907201230]10_ko.png
제주도를 내습한 후 북상을 계속하던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20일 낮 내륙에 상륙하기 직전에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는 이날 낮 12시 진도 서쪽 약 5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열대저압부는 전남에서 강원도 강릉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바람은 다소 약화됐으나 바람이 초속 10~18m/s, 최대순간풍속 15~21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풍의 세력이 꺽이면서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등에 내려졌던 '태풍경보' 상황은 해제됐다.

그러나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경보, 북부(제주시권)와 산간지역은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로 대치 발효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