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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영어로 배우는 세계 문화'라는 주제 아래 8개국(네덜란드, 중국, 스페인, 인도, 아일랜드, 스웨덴, 이집트, 이탈리아)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8개국의 문화, 언어, 음식, 축제 등을 학습하고 풍차, 인도코끼리, 스웨덴 트롤, 피사의 사탑, 이집트 석관 만들기 및 아일랜드 레프러콘 게임과 만리장성 게임 등으로 학생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교관계자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의식을 배우고, 영어가 목적이 아닌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됐으며 원어민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영어활용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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