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가 지난 21일과 27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변 라이브 재즈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Clap Stomp Swingin'(클랩 스톰 스윙인, 일본) 밴드와 흑인싱어 'Swing Key(스윙 키)'가 경쾌한 시작을 알리고, 유명 재즈보컬 '이주미와 Sage Min Swingtet(세이지 민 스윙텟, 한국) 밴드가 노을지는 해변을 바라보며 'Orange colored sky'와 '제주도 푸른밤'을 불러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지난 금, 토요일 이틀간 열린'컬러풀이호(COLOR POOL IHO)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컬러풀이호는 신나는 물총놀이를 시작으로 가족영화와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수상작 관람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메인 프로그램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는 이호테우해수욕장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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