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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리마을회, '마라도 지킴이 캠페인' 운영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30 09:28:00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에 따르면 마라리마을회(이장 김희주)는 다음달 1일 마라도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의 날'을 맞아 방문 관광객과 함께 마라도의 환경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마라도 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라도 지킴이' 캠페인은 그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던 마라도의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한 형태로, 여행하는 동안 마라도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참여형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2017년부터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마라리 마을회가 마라도 매력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송악산항(오전 10시 출발), 운진항(오전 10시 30분 출발)을 기준으로 마라도로 입도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회를 비롯한 마라도협동조합, 마라도 여객선 선사 2곳이 함께 협력해 진행되며,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라도 보물찾기 △나만의 마라도 인생샷 등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블로그(https://jtowelcome.blog.me/221594516792)를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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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