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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송악산까지 아름다운 서귀포 이야기...'희망 서귀포' 48호 발간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31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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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서귀포 48호 표지.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가 지역 사랑지로 내걸고 있는 계간지 마흔여덟 번째 '희망 서귀포'를 펴냈다.

이번 호는 서귀포시 지역의 여름 문화·여행 안내서로 읽혀도 좋을 만큼,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서귀포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소식과 여행정보들로 꾸몄다.

책 표지에는 투명 카약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지난 7월부터 '시즌 2'를 연 국가 지정 명승 '쇠소깍에서의 조각배(나룻배) 체험'모습을 화보로 실었다.

특집으로는 각각 사진과 담채화 작업을 하는 2명의 '외국인이 본 서귀포 풍경'을 다뤘다. 서귀포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며 제주 구석구석의 비경을 촬영 중인 독일 출신 세바스찬 폰 쥬츠의 사진은 제주 안의 유럽을 느끼게 한다.

문화 코너에서는 최근 문화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서귀포 북 로드'에 대한 연재를 시작, 서귀포 동부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독립서점, 작은책방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문화예술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문화중개소 '시:작'의 지난 성과를 실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2019 제주국제관악제를 비롯해 주요 공연과 전시 일정도 충실히 담았다.

여행 코너에선 용암길 따라 걷는 '마흐니숲길'과 오름, 동네 물놀이 명소, 올 여름 가볼 만한 곳과 축제 및 여행 정보 등을 수록해 여행 가이드로도 손색없다. 수확을 마친 마늘을 활용한 허혜원 조리연구가의 마늘요리 레시피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로컬 브루어리의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사우스 바운더' 권상원 대표와 탐라에일 허진성 대표의 이야기, 노래 공연으로 해녀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평리 해녀공연 팀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 밖에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안내와 생활정보 등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총 4000부가 발간된 '희망 서귀포'48호는 읍면동사무소, 공항만, 관광안내소등에서 만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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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서귀포 48호에 실린 외국인이 본 서귀포 풍경.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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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