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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제주신항만 건설 계획 고시 환영"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02 11:48:00     

제주상공회의소는 2일 제주시 탑동 앞 바다에 128만㎡에 이르는 대규모 매립을 통해 초대형 크루즈 부두를 건설하는 내용의 제주 신항만 개발계획이 확정 고시된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제주상의는 "정부의 제주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지정.고시를 환영한다"면서 "신항만 건설은 그 동안 우리 지역에서 강력하게 건의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고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앞당기는 매우 획기적인 조치로 상공인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은 선박대형화 및 크루즈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초대형 크루즈와 여객부두 일원화를 통해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을 수용하는 해양관광 허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제 해양관광을 선도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도가 탐라국 천년의 해양관광 실크로드의 기반이 마련되고, 국제크루즈 거점항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결정에 감사드리며,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설계 등 앞으로의 후속조치가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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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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