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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은 서귀포 문화도시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문화에 대해 묻고 듣고 공유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문화도시의 사업 비전이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인 만큼 마을을 이끌어 가는 리장, 통장, 마을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90여명의 마을 대표들이 참석해 서귀포의 노지 문화와 마을의 노지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에서도 오름, 용천수, 골목길, 돌담, 테우, 물허벅, 물팡, 물구덕 등 서귀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원형으로서의 노지문화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은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 1차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라운드 테이블을 2회 진행했는데, 오는 30일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총정리하는 5회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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