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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보호위원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소년원 학생들에게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성순화와 호연지기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 첫째 날에는 검멀레 동굴체험, 우도봉 등반, 선상낚시 등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우도 올레길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필 소년보호위원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이곳에서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정보통신학교는'아름다운 제주, 사계절 자연생태 및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라도 탐방, 난타공연 관람, 관음사 템플스테이 체험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와 건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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