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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리고 강한 비, 최고 150mm↑...제11호 태풍 '바이루' 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21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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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새벽까지, 충청남부와 경북북부는 낮(15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0~100mm, 남부(서귀포시권)와 산간지역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 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제11호 태풍 '바이루(BAILU)'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먼 바다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나,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0~24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오는 24일 대만을 관통하고, 25일 중국 푸저우 쪽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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