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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서 70대 부부 음주트럭에 치여 참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22 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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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발생한 퍼시픽랜드 입구 도로 교통사고.<사진=서귀포소방서>
제주에서 70대 노부부가 음주운전을 하던 트럭에 치여 참변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8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퍼시픽랜드 입구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트럭이 B씨(75)와 C씨(73.여) 부부 등 3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트럭에 깔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동행했던 C씨(55.여)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다른 일행 1명도 있었으나 다행히 차량을 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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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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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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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 2019-08-22 03:39:54    
인생 조졌네.
대리비가 아까운가 택시비가 아까운가.
사형이 답이다.
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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