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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제주대학교와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주도 대학생 도시재생 협의회' 11명과 현장지원센터 관계자 포함 총 15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내 대학생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이번 견학은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의 '제주대학교 국립대합 육성사업'이 연계됐다.
주 견학지는 경리단길 일대 업사이클링(Up-cycling)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와 도시재생의 첫 발걸음을 걷고 있는 제주시 남성마을이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 경계해야할 사항 등을 익혀 제주시 남성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검증과정을 통해 실제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지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모니터 앞이나 강의실에 앉아서 말이나 글로 배우는 도시재생보다 직접 방문해 몸소 체험하는 견학이 파급력이 더 클 것"이라며 "대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호흡하며 개성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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