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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힐링 콘서트 '노고록이', 31일 붉은오름 휴양림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27 12:43:00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숲속 힐링 콘서트 '노고록이'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2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자작나무숲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귀포시산림휴양관리소와 호근동 마을,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제주 삼다수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숲속 힐링 콘서트의 이번 주제는 ‘우정’. 우정이란 메시지로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아름다운 레퍼토리가 찾아온다.

피아노 트리오와 바리톤, 테너, 성악 2중창, 플루트와 아코디언의 무대로 만난다. 학교가는길, 우리가 지금 멀리있을지라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시소타기’, ‘우정의 노래’ 등의 친근한 곡들이 선사된다.

공연 중간에는 제주 어르신이 쓰신 책 ‘뱀이 와싹’을 직접 낭독하는 자리도 갖고 음악으로 소개하는 그림책 ‘그네타는 암소 무“ 시간도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그림책 전시와 실크스크린 체험, 제주 전통 음식인 빙떡 시식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공연 중에는 우엉차가 제공되고 공연 관람 후 비치된 엽서에 후기를 작성하면 실크스크린 손수건과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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