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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제주도 '가을 장마', 사흘째 비...태풍 '버들'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28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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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 날씨가 오늘(28일)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는 오늘도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총 누적강수량이 400mm 이상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목요일인 29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동쪽 먼바다에서 제12호 태풍 '버들(PODUL)'이 발생해 북상 중이나,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중형급으로 세력이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방향을 북서쪽으로 잡으면서 28일 필리핀을 관통한 후 29일 중국 잔장 남동쪽을 거쳐 9월 1일 베트남 하노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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