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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초, '다름을 인정, 인권의 시작' 장애인권교육 실시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29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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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하명금)는 지난 27~28일 2일간 각 학급교실에서 '인권과 차별'이란 주제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다섯명의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인권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강사들은 "장애인권이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 배려를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며 함께 성장해야 하고, 차이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그림을 그리고 동영상을 보며 장애인권과 인식개선의 다른 점과 차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 "장애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을 해소하고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며 "이러한 교육활동이 미래의 주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인성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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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