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탐라도서관, 그래픽노블‘해녀' 원화 전시 개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30 12:34:00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내달 7일부터 30일까지 탐라도서곤 1층 로비에서 현아선 작가의‘해녀(Diver)’그래픽노블 원화 전시회가 개최한다.

'해녀(Diver)’는 제주 해녀의 일생을 연필 드로잉만으로 한 권의 책에 담아낸 그래픽노블(Graphic Novel)로, 글자 없이 흑백의 그림으로만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 현아선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오래 전부터 제주의 여성상, 어머니상으로 자리했던 해녀의 상징적인 모습 뒤에 감춰진 한 명의 인간으로서 오롯이 일생을 살아가는‘해녀’의 삶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한다.

작품 작업을 위해 3년여 간 제주 금능의 해녀들을 직접 만나 함께 물질하고, 이야기 나누며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2년여 간 오로지 연필 드로잉 작업을 통해 책을 완성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