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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크루즈포럼, 세계 크루즈 관계자 강정항 투어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30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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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크루즈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항만인프라를 소개하는 항투어가 실시됐다.

제주의 크루즈 항만은 제주항에 크루즈 선석부두 2곳,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에 2곳으로 총 4곳이며,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은 지난해 항만과 터미널 시설이 완공돼 올해 3월 퀸메리2호의 입항으로 첫 정식 운영됐다.

서귀포 크루즈항 답사는 선사, 국내외 기항지, 여행사 등 70여명의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세계최대 크루즈선인 오아시스급(22만톤) 크루즈를 수용할 수 있는 부두와 터미널, 고객편의시설인 무빙워크, 비가림막, 출입국 시설 등 세밀하게 둘러보았다.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은 제주크루즈 인프라와 향후 신항만 건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크루즈산업의 높은 경쟁력과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 및 투자에 감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크루즈 항 투어 프로그램은 매해 매우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제주의 크루즈항만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국내외 크루즈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프라 홍보확대를 통해 대형 신규 크루즈선 유치와 이를 통한 서귀포 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국내외 관계자들간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9 Asia Cruise Forum Jeju)은 '아시아 크루즈,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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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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