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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크루즈포럼, 비즈니스미팅 역대 최고 성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1 09:51:00     

119개 기관 참여, 237건의 미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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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비즈니스미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됐다고 1일 전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외 크루즈관계기관 총119개 기관이 참석했고, 237건의 미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2일차 오후와 3일차에 진행된 도내업계와 대만, 중국, 홍콩, 일본, 기타 동남아지역 여행사, 항공사, 선사 등 42개 해외업계 간 이루어진 미팅은 총 159건으로, 최대 성과로 꼽힌다.

1일차와 2일차에 진행된 미팅은 주요 선사인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관계자 및 대만 기륭항, 일본 오키나와항, 베트남 하롱베이 등 해외 주요 기항지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크루즈 유치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이 외 선용품업체를 비롯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와 기타 유관기관이 국내 선용품 공급 활성화와 국내 아웃바운드 크루즈 관광객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나갔다.

특히 해외여행업계와 도내 관광업계간 집중 미팅을 통해 도내 관광지, 여행사, 공연콘텐츠, 호텔 등의 정보를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향후 제주 관광 상품 기획 시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한 대만 이지트래블(Ez Travel) 차원래 총감은 "지난해 행사 때 본사 관계자가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했었다. 당시 많은 도내 업계를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기회를 갖게 돼 올해도 참석하게 됐다"며 "올해 역시 많은 업계를 만나 제주 관광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향후 제주 상품 구성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의 기회가 적은 도내 업계를 대상으로 한 행사장에서 다국적 관계자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이번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된 비즈니스 미팅이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의 주요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의 주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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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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