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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퇴비공장서 '불', 8700여만원 재산 피해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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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6시 3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의 한 퇴비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현장에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60㎡가 전소되고, 전기시설 등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73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발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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