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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무연고 묘소 벌초 봉사활동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2 09:16:00     

렛츠런파크.jpg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렛츠런 엔젤스(Angels)'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9~30일 이틀간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성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렛츠런 파크와 팜 인근인 애월읍 고성리 및 조천읍 와산리 소재 무연고 분묘 총 80여기에 대한 벌초 작업이 실시됐다.

또 이들은 묘역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한 뒤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무성했던 묘역터를 정리하고 성묘를 지냈다.

송철희 본부장은 "벌초문화가 효사상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로 명절을 맞아 엔젤스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 엔젤스'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렛츠런파크 제주는 공익성 기부금 지원 대상을 공모해 지역 사회복지단체가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비를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총 22억 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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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