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남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조성과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2019년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독(讀) 독(讀) 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상반기 동안 도서관에서 추천한 양서들을 모아 '사서가 권하는 책 전시회'와 동화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원화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평생학습실에서 윤순희 제주생태관광 대표를 초청해 '휴먼북 강연'을 실시하고, 오는 19일에는 지난 1년간 도서이용 실적이 우수한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별 각 1명씩 통합도서회원을 선정해 '다독자 선정 및 시상'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에는 신례초등학교에서 장수명 그림책 작가와 박재형 동화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운영으로 지역의 독서의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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