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주도내 학생가장 127명에게 성금 3810만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지원대상자는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55명, 특수학생 1명으로 총 12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많은 분들이 보내준 사랑의 힘으로 더 많이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며 "평화롭고 웃음이 넘치는 추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1000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제주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가장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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