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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슈퍼태풍 '링링', 현재위치와 예상경로는?

편집팀 iheadline@hanmail.net      승인 2019.09.05 23:25:00     

초속 47m 강풍 동반, 6일 오후부터 제주도 '직접영향권'
주말 아침 제주도 통과...서해상 따라 북상, 수도권도 직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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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호 태풍 '링링'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가을 태풍인 제13호 '링링(LINGLING)'의 북상으로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6일 오후부터는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4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5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6일 오후 9시에는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하고, 이어 주말인 7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최근접시간은 서귀포시는 7일 오전 5시(태풍 중심에서 140km 거리), 제주시는 오전 6시(130km 거리)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통과한 태풍은 오전 9시 목포 서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오후 3시에는 군산 서북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이어 서해안을 따라 북상을 계속하다가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내습하는 제주도에는 6일부터 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최고 30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져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해 대비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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