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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기획학교 기획실험전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지도는 '보물섬지도-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지도?!'를 부제로 제주도의 보물을 찾는 지도라는 뜻과 보물 같은 섬인 제주도의 지도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다.
200여권의 제주도 여행책자와 40여권의 향토서적을 참고해 제작된 이번 제작된 우도 지도는 다양한 우도의 정보를 지도에 담기 위해 지형은 축적에 따라 제작됐으며, 우도의 명소와 숨은 이야기들은 일러스트로 표현돼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우도 지도는 답다니탑의 '하트 돌담', 비가 오면 나타나는 '비와사 폭포'와 '우도봉 승마장', '검멀레의 고레전설' 등 이야기가 담긴 '우도의 보물'이 스티커로 제작됐다.
'보물섬지도-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지도?!'의 우도지도는 오는 10일 정식 출시되며, 우도 기념품숍 '우도i'에서만 판매한다. 지도의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이인경 대표는 "우도 기념품샵 판매자로써 관광객이 선호하는 예쁜 소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우도의 가치를 알리는 작품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판매상품으로서가 아니라 예술품으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생활소품들을 통해 우도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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