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태풍 '링링' 제주도 내습 시작, 현재위치와 예상경로는?

편집팀 iheadline@hanmail.net      승인 2019.09.06 16:29:00     

초속 45m 강풍 동반...주말 새벽 '고비'

1.png
▲ 제13호 태풍 '링링'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초속 45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가을 태풍인 제13호 '링링(LINGLING)'의 북상으로 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5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6일 오후 4시 현재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밤 9시에는 서귀포시 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7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서북서쪽 약 150km 부근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최근접시간은 서귀포시는 7일 오전 4시(태풍 중심에서 140km 거리), 제주시는 오전 5시(130km 거리)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통과한 태풍은 7일 오전 9시 목포 뷱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오후 3시에는 서울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이어 서해상을 따라 북상을 하다가 육상에 상륙해 평양과 강계쪽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내습하는 제주도에는 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최고 40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져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해 대비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팀 iheadl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