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공사현장에서 4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노형동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김모씨(4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가 난 공사현장은 태풍 북상으로 안전 펜스를 철거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길을 가다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사고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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