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4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가을 태풍인 제13호 '링링(LINGLING)'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특보 발효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를 내린데 이어 이날 밤 광주, 경남 남해.사천.통영.하동, 전남, 충남 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예산 등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현재 태풍이 내습한 제주도에는 현재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고,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은 밤 8시35분을 기해 전면 중단됐다.
다음은 6일 오후 11시 기준 태풍특보 발효지역 현황.
◆태풍주의보 : 울산, 부산, 경상남도(진주, 양산, 고성, 거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중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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