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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봇 콘텐츠, '아세안시장 진출'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4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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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2019 문화창작품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연행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로봇스퀘어는 LED 로봇공연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일렉트릭 모터 쇼2019(IEMS: Indonesia Electric Motor Show 2019)'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약 10일간 공연을 시연했다.

특히 ㈜로봇스퀘어는 인도네시아 로봇 박물관인 '익스플로어 로보틱스'와 로봇, 코딩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이 계약을 통해 로보틱스에서 준비중인 신규 로봇박물관에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은 내수시장의 안정성과 방송콘텐츠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10년간 약 11%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와 큰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다.

또 인구 6억 4000만 명, 연간 국내총생산(GDP) 2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아세안 시장은 한류선호도가 높고 한국콘텐츠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문화창작품의 홍보, 유통 지원을 통해 제주문화콘텐츠 산업 성정 견인 및 육성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스퀘어의 'LED 로봇 댄스 공연'은 지난 7월 '지방 문화산업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세부과제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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