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 인문도시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학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지역학과 인문학, 대중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인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지역별 성과와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특히 제주를 포함한 부산, 여수, 강릉, 포항 등 우리나라 굴지의 문화․역사도시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운영 실례와 개선점, 지역사업 간 연계 및 협력 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에선 △강문종 교수(제주대)의 ‘제주, 올레길 인문학 코스를 걷다!’ △김은정 전임연구원(부산대 영화연구소)의 ‘UNESCO 영화창의도시 부산’ △조원일 교수(전남대)의 ‘해양 여수 인문도시를 꿈꾸다!’ △박영주 교수(강릉원주대)의 ‘인문정신의 요람 강릉’ △김미정 교수(전북대)의 ‘영일만 친구, 인문학에 ‘철’들다: 미래를 여는 환동해 역사문화도시 포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참여 및 관련 문의는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 전화 (064-754-2333)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일정 등 세부사항은 관련 기관 누리집(humanism.jejunu.ac.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보조금을 후원받아 개최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