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관광공사, '제주도민 크루즈 체험단' 성황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5 13:14:00     

제주관광공사.jpg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5일 제주 크루즈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준)모항 육성과 신규 크루즈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한 '제주도민 크루즈 체험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민 크루즈 체험단은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주도내 크루즈 관광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향후 제주를 크루즈 모항지로서 육성시키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총 82명(3회 운영)이 참여했다.

지난 5월과 6월 1, 2차 일본발 크루즈에 이어 진행된 이번 3차 체험단은 제주도내 크루즈 수요 창출을 통해 대만발 크루즈 유치가 성사돼 시행됐다.

20팀 총 40명의 체험단은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5만 1000톤급, 여객 정원 2180명)호에 승선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승선, 일본 사세보 기항, 대만 기륭에서 하선하는 일정을 경험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3차에 걸친 크루즈 체험단 운영 만족도는 84점, 크루즈 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92.6%, 크루즈 체험에 대한 타인 추천의향은 100%를 기록했다.

필요한 사항으로는 향후 크루즈 체험단에 대한 사업 운영과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등이 거론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민 사회에 크루즈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함으로써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대만, 일본, 홍콩 등 다양한 지역의 신규 크루즈 유치로 제주의 크루즈 시장이 다변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체험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한 제주도민 크루즈 체험단은 지난해 1회, 40명에서 올해 3회, 82명으로 확대 운영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