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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재공모 진행...1차공모 '적격자 없음'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6 12:16:00     

현 원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진행됐던 제주테크노파크(JTP) 제4대 원장 공모 결과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이 나면서, 재공모가 진행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차세대 성장산업을 육성시켜 제주의 미래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역량과 경영능력을 갖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재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5일간 이뤄진 전국공모에서 7명이 지원했으나 적격자를 선정하지 못한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원장 추천위원회는 중소기업벤처부장관 승인을 받아 4대 원장 재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처는 JTP 행정지원실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전화 064-720-3016)로 문의하면 된다.

새로 공모되는 JTP 원장 자격은 기업.대학.연구소 등에서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기술.경영 및 행정분야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한 경제.산업분야의 전문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응시자격은 △대학에서 정교수, 연구소에서 최고 책임자로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기업 이사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의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투자기관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테크노파크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 있다고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4대 원장 임기는 2년이며, 한번에 한해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허영호 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31일까지로, 후임 원장 임명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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