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도, 관광시장 다변 동남아.유럽 등 시장 공략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6 16:35:00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 관련 기관들과 함께 동남아 및 유럽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도내 12개 관광 사업체와 함께 제주관광마케팅단(단장 강영돈)을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한베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현지인과 관련 업계에 제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 10월 1월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탑 레사(TOP RESA) 국제관광박람회'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에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동남아 지역 뿐 아니라 구미주 지역까지 제주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펼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다양한 계절 풍경을 볼 수 있는 올레길 투어 등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 등을 통해 제주의 매력 알려나간다.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제주관광설명회에는 도내 12개 관광사업체(여행사 4곳, 관광지 4곳, 호텔업 3곳, 렌터카 1곳)와 현지 80여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며 현지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매력을 소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와 관련해서 12개 현지 미디어와 함께 1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가수 슈피안 슈해미(Sufian Suhaimi)가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할 뜻을 알리며 가을 올레길 투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9월 28일과 29일, 호찌민시 최대 번화가인 응웬 훼 거리에서 개최되는 한·베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 5곳이 함께 참여해 제주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한 체험행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제주도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메가몰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 2019에서는 필리핀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지 업계와의 상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제주 관광정보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탑 레사(TOP RESA)에 처음으로 참가해 제주관광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에도 흔들림 없는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동남아 관광시장의 활성화와 구미주 신규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며 "현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제주 관광 시장 다변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