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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크루즈 승무원 실습교육 진행...'전문인력 양성 박차'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7 10:42:00     

크루즈 승무원 실습생 10명 선발, 사전 교육 및 실습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내 크루즈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크루즈승무원 실습생을 선발하고 사전교육을 시행한다고 27일 전했다.

지역내 청년들로 선발된 실습생 10명은 이날부터 2주간 크루즈 승선에 앞서 크루즈 산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교육, 크루즈 승무원의 업무 세계 탐색 등을 배운다.

교육에는 실습 크루즈인 코스타크루즈 선사 관계자와 국제 크루즈선사의 승무원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채용 에이전시, 크루즈 관련 주요 여행사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전한다.

실습생들은 사전 교육을 마친 후 10월 8일 인천을 모항으로 운영하는 국제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승선해 7박 8일간 크루즈 승무원 업무를 실습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아시아 기항지 중 리더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선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습 및 교육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크루즈 승무원이란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함으로써 구직활동의 시야를 넓혀 향후 크루즈 선사로의 취업까지 연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습은 제주도와 코스타크루즈, 그리고 롯데관광 3개 기관이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해 2013년부터 제주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73명이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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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