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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흐리고 비, 최고 80mm...18호 태풍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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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 국지적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28일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비구름대는 제주도남쪽해상~제주도~남해상에 위치한 가운데 시속 30~40km의 속도로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누적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는 27일 밤부터 새벽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침수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괌 서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서북서쪽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제18호)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 영향여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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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