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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북유배문화제', 화북포구에서 개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9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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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 유배문화로 역사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한 '2019 화북유배문화제'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제주시 화북동 화북포구 일대에서 열렸다.

화북동 지역은 해신사, 삼사석, 비석거리 등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고, 옛 제주의 관문인 화북포구는 김정희, 송시열 등 유배인들이 오갔던 사연 많은 역사문화 현장이 있다.

이번 행사는 화북 유배 역사와 지역 문화자원을 결합한 지역문화축제의 성격을 띈다.

첫날에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마을별 전통놀이경연이 펼쳐지고, 유배 길트기를 시작으로 추사의 유배일기 '다시 추사를 만나다', 웅장한 타악공연, 소리께떼 퓨전국악공연이 포구의 저녁놀과 어우러져 연출되는 개막식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초등학생들의 별도연대 연기 올리기, 화북을 배경으로 한 배비장전, 판소리 화북포구 가는길, 동아리 및 공연단체의 우리동네 버스킹, 팝스57 공연 등이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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