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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 공부탄강 2570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9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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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전교 부성종)는 28일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와 공부자탄강 기념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김희현 부의장, (재)제주특별자치도 향교재단 고태신 이사장, 유도회제주특별자치도본부 강상률 회장, 정의향교 이문식 전교, 전 제주도 문태수 정무부지사, 강병화 . 정윤승 . 김상홍 . 김성훈 원임전교, 진용일 원로회장, 유림 및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제는 장수익 성균관 전의 집례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겸 분헌례 △음복수조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효행상은 제주중 2학년 이승구 학생이, 효부상은 제주향교 곽희자(56) 여성수석장의와 구좌읍에 거주하는 일본인 미야호 마키코(56)씨가 수상했다.

한편 제주향교는 대성전에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한 5성위와 공문 10철, 송조 6현 등 21위, 한국 성현 18위를 포함해 총 39위를 성균관(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과 같이 봉안하고 있으며, 석전의식도 600년이 넘게 전통 고전의식으로 진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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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